이 영상은 ♡♡보호센터에서 생활하는 두 명의 학생을 주인공으로 제작하였다. 손♡♡, 김♡♡ 학생은 중도·중복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자리에 앉을 수도 없어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하고 있다. 본 제작자와는 순회교육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세상과 단절된 공간에서 유일하게 가족과 선생님들을 의지하며 지내지만 언제나 웃으며 인사를 하고 수업 중에도 장난을 치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대견한 아이들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사람들이 무심코 바라보는 하늘(세상)의 풍경을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솔직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교실은커녕 학교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보호센터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서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친구에 대한 추억도, 교실에 대한 추억도, 학교에 대한 추억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듯 비장애인으로서는 가늠할 수 없는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동시에 가족과 선생님에 대한 따스한 마음도 간직하고 있으며, 본 제작자는 한정된 시간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영상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재택 순회교육을 담당하는 동료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가정과 시설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안타까운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며, 우리가 평범하게 보내는 삶과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장애학생이 생각하고 느끼는 가족과 삶,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진솔한 이야기가 세상에 닫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