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수가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데, 특수교육을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은 무엇일까요?
네. 먼저 제가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에 재학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초등특수교육과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만, 우선 인간의 존엄성과 개인차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수교육은 다름을 인정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각기 그가 가지고 있는 소질이나 능력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름을 인정해주는 것이 특수교육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계속 양궁을 하겠지만, 저의 전공인 특수교육도 잊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할 예정이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하여 양궁을 통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세계 최고의 양궁 선수로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국위선양을 했는데요, 양궁이 장애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이나 실생활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장애학생들은 우선 움직임이 많이 부족하잖아요. 움직임이 부족하면,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고 우울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양궁을 통해서 가슴을 활짝 펴고 활시위를 당겨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소근육이나 대근육 활동이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활을 쏘고 풍선 등을 맞추는 게임 활동을 통해 성취감도 맞보고 자신감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내년에 국가대표 선발전 2차가 있기 때문에 그 시합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겨울 동안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