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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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특수교육
2021 WINTER
제28권 4호
(vol. 124)
현장투어

“내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이상준(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은 11월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특수학교(급) 시각, 청각 및 지체장애 고등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 및 지체장애학생과 지적장애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장애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4명의 학생들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대회까지 집합대회로 행사가 이루어졌었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참가 학생은 각자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하였다. 그리고 종목별로 순위를 가려 지나친 경쟁에 치우치던 행사를 바꿔,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목적을 두었다.

구분 일시 대상 내용 비고
개회식 11. 24.(수)
9:30~9:50
12:30~12:50
참가학생,
지도교사,
전국 장애학생
  • 식전영상(9:00~9:25)
  • 개회사-격려사-축사-특별 영상 동영상 송출
유튜브
맛쿨멋쿨
및 줌 송출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
11. 24.(수)
10:00~12:00
13:00~16:30
참가학생
114명
  • 4분과 13종목
  • 실시간 ZOOM 운영
(오전) 7종목
(오후) 6종목
온라인
진로
체험
진로
체험
활동
11. 24.(수)
10:00~11:00
지체장애
특수학교
고등학생
345명
  • 신청 학교로 진로체험 키트 및 동영상을 제공하여 학교별로 활동
지체장애
진로체험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
11. 24.(수)
10:00~10:40(청각)
13:00~13:40(시각)
특수학교(급)
청각·시각장애
고등학생
  • 교육부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누리집에서 개별 참가 신청
  • 청각장애 스타벅스 점장 권순미
  • 시각장애 가수 이현학
청각·시각장애
진로체험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하여 수어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로 송출하였다. 경상북도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의회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 메시지와 경희학교 학생들이 부른 노래로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하였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워드프로세서(전맹) 4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급)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하여,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각장애·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해서는 교육부와 연계하여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였다. 청각장애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 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 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학생들이 화면으로나마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중증지체장애학생들도 자신의 학교에서 만들기 키트를 이용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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