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전경
‘꽃 동네 새 동네’ 동요 속 툭 튀어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마을에 금방이라도 풍덩 뛰어들고픈 시냇물, 학교를 두르고 있는 나무와 숲들 속에 자리한 햇살학교는 2022년 3월 초등 7학급, 중학교 4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3학급 총 20학급으로 문을 열었다.
쉼 · 여유 · 배움 · 치료가 있는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환경
햇살학교 공간의 가장 큰 특징은 복도와 건물 곳곳에 마련된 ‘테마형 쉼터’로 아트존, 케어존, 창의학습존, 플레이존, 북존, 쉼터, 도서실 등이 있다. 학생들은 여가와 교육활동을 통해 안정적이고 즐거움이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특별실 등의 공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큰 흥미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체험중심 미디어 활용 스마트교육과정 운영
햇살학교에는 안전하고 반복적인 가상체험(VR)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특별실(미디어교육실, 가상 스포츠실, 세차VR실, 실감형 콘텐츠실)이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스포츠 경기, 세차 실습을 하고, 4D 시뮬레이션으로 안전하고 반복적인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의 직업체험을 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SW교실-코딩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디지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세차 VR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연계 교육과정 “행복 플러스 햇살교육”
햇살학교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세워진 특수학교로 학교의 소소한 일들 하나까지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며 햇살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햇살학교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이다. 봉사활동 시간에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 및 햇살 사랑방 운영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가고 있다.
▲ SW교실-코딩교육
▲ 자원봉사활동
▲ 마을연계 교육활동
문화예술감성을 키워주는 교육활동
지역사회국악단, 문화회관, 예술단체 등과 연계하여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를 함께 계획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꽃씨앗학교에 선정됨으로 지역사회예술단체와 장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예술꽃씨앗학교에서는 교직원, 학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사들은 교직원 동아리, 워크숍, 예술 감성 캠프 등의 활동을 하여 예술 분야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체험학습, 공연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역량을 길러주고 있다.
건강한 직업인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햇살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직업교육실(바리스타, 제과제빵, 세탁실, 정보처리, 포장조립, 공예, 카페, 햇살드림실) 에서 직업기능 및 직무를 경험하고 기술을 익히고 있으며, 또한 교내 일자리사업, 지역사회기업체 현장실습 등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부터 전공과까지 단계별 진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광양햇살학교가 “꽃과 나무 친구 되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열어가자~ 다함께 만들어 보자”라는 교가의 구절처럼 꽃과 나무를 벗삼아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장애학생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며, 햇살처럼 모두의 삶에 빛을 주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