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새 정부의 교육부차관으로 ‘현장특수교육’을 통해 특수교육 가족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장기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장애학생의 원활한 등교수업과 학교방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고 계신 현장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장애학생을 위해 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 두터운 지원을 제공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장애를 이유로 결코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육에 대한 권리는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
새 정부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장애학생에게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23~’27) 계획’에 특수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포함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더 두터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장애영유아의 의무·무상교육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통해 인지·정서·신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조기교육 지원망을 탄탄하게 구축할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전체 장애학생 중 일반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장애학생 비율이 72% 이상입니다. 이들의 원활한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의 장애이해 수준을 진단·처방하는 ‘장애인식지표’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통합교육 모델인 ‘정다운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애학생의 진학상담, 정보제공 등을 통해 고등교육의 접근성을 제고하겠습니다. 국가 수준의 장애인 고등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거점대학 역할 확대를 통해 장애학생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향상시켜 장애대학(원)생의 학습권을 보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장애친화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제2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23~’25)’을 수립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온전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가 공동체의 보람이자 행복이며 존재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장애학생들이 마음껏 저마다의 미래를 꿈꾸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특수교육 가족 여러분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