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정책과 성과 공유 -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10월 15일(수) 라오스 보건부, 교육
체육부 통합교육증진센터 교육정책가 15명이 국립특수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장기 연수 프로그램인 ‘라오스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교수역량 강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라오스 통합교육증진센터는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과 통합교육 정책을 추진
하는 라오스 교육개혁의 주요 기관으로 참석자들은 한국의 특수교육 현황과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국가 책임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위해 개발한 통합교육 교수학습 자료와
통합교육 협력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콘텐츠 제작 과정, 시각장애
학생 대체자료(점자, 확대, 음성) 등을 직접 참관하며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한국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정책의 성과를
라오스 교육전문가들과 공유하여 라오스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올해 두 차례 APEC 회원국의 특수교육 정책가 대상
연수와 네팔 국립대 총장 연수 등으로 한국의 특수교육을 세계에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