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청과 맞손!

-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전문 안전강사 양성 상호 협업체계 구축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6월 5일(수) 소방청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재난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안전교육과 분야별 강사, 교재, 시설 등을 상호 지원하고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소방인력의 장애인식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은 재난 발생 시 비장애인에 비해 피해가 크기에 재난 대응, 응급상황 대처 등에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하여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안전강사 양성에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연도별 장애인 현황

<단위: 명>

 

 

연도별 장애인 현황표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장애인	2,618,918	2,633,026	2,644,700	2,652,860	2,641,896

협약의 주요내용은 ▲ 특수교육, 안전관련분야 교육운영에 필요한 강사, 교재, 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 ▲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한 콘텐츠 제작 상호지원 ▲ 기관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안전교육 시 상호지원 ▲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적극 발굴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서 국립특수교육원 김선미 원장과 소방청 남화영 청장은 소방안전강사가 장애유형과 특성을 잘 알고 교육 현장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연수 내용 편성과 정책적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특수교육원 김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안전강사의 장애인 대상 안전교육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국립특수교육원과 소방청이 손을 맞잡고 장애인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장애인 및 조력자의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이 장애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